먼저, 20년 동안 저희 기관을 아껴주시고 함께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저희 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는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숙인 재활시설로써 1998년 자유의 집을 시작으로, 2004년 비전트레이닝센터가 개소하면서, 정신건강이나 알코올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함께 회복의 길을 걷고 있는 시설입니다.

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 회복의 씨앗을 키워 자립이라는 열매를 맺기까지의 20년.
긴 세월이지만, 결코 짧지 않은 시간입니다.
저희 비전트레이닝센터는 20년 동안 많은 이용하시는 선생님들의 회복을 돕기 위하여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 모든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는 회복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선생님들과 노숙인 등 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주셨던 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분들이 계셨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시설의 노후화, 치솟는 운영비등 안정적인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여전히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긍정의 에너지는 저희와 생활인에게 끊임없는 활력이 되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시서는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회복 베이스캠프’ 이라는 미션을 마음에 품고 노숙인 선생님들과 함께 회복의 여정에 동행 하기 위해 오늘 하루도 모든 직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회복을 위한 선생님들의 여정에 때로는 든든한 동반자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언제나 함께하는 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지난 20주년을 응원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임직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