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맵
알려드립니다
비전 사랑방
월간 뉴스레터
비전 소리함
비전 자료실
고객센터
HOME > 비전 이슈와 공감 > 월간 뉴스레터
제목 12월 뉴스레터(송년기획2) 날짜 2017.01.02 16:20
글쓴이 비전트레이닝센터 조회 1020


'안녕하세요 우리가족

2004년 비전트레이닝센터에 입사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인사말.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이런 인사를 주고받는 것이 조금은 어색하기도 했고, 때로는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쑥스러웠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그 당시 타향살이를 시작한 나에게 외로움과 쓸쓸함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고마운 말이기도 했다.

 

요즈음 들어 문득문득 예전 생각이 많이 난다.

안녕하세요 우리가족’, ‘철학과 생활철학’, ‘정규집단’, ‘참만남’, ‘규정과 규칙’, ‘4단계’...

이 모든 것이 치료공동체에서 익숙했던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그리고 지금에 와서는 떠올리는 것 조차 조금은 낯선 느낌의 단어들.    

 

2016년의 지금. 새로운 패러다임의 틀 속에서 어느 누구도 이런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도 가끔 힘들 때면 본전생각(?)이 난다.

분명히 치료공동체 속에 있을 때는 힘들고 어려워서

"이 것을 계속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한 것 같은데 막상 그 틀을 떠나 새로운 변화를 하고있는 지금에 와서

가끔 본전생각이 나는 걸 보면 아직도 그 기억(혹은 추억)에서 벗어나지 못해 그 때를 그리워하는 것인지?

아니면 나는 변화를 바라지 않았거나 찾아온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건지?

뭐 둘 다 일수도 있고 둘 중에 어떤 것도 아닌 다른 이유일 수도...

십년동안 몸에 스며들어버린 익숙함과 그 것으로 부터 변해야 한다는 마음이 내 안에서 충돌하면서

여러 생각과 감정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가 어찌되었건 변화의 중심에서 나는 무엇을 선택하고 행동해야 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내가 선택한 변화가 아니라고 해서 방관자처럼 행동하는 것이 설명되어질 수는 없기때문이다.

 

비전에 온지 벌써 십...강산이 한 번 변하고도 남는 시간이 지나버렸다.

아니, 요즘은 순간순간의 변화를 얘기하는 시대이니 상전벽해를 끌어와도 될 법한 시간.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흘러도 기억 속에서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는 기억들이 있다.

그런 기억들을 우리는 흔히 낭만을 덧입혀 추억이라고 부른다.

그 추억의 색깔이 회색빛 이건 무지개 빛이건 간에 그 빛깔 그 대로 나름의 의미가 있는 것 아닐까?.

그 수 많은 형형색색의 추억들이 자양분이 되어 긍정적인 변화의 씨앗을 싹틔우는 또 다른 의미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나의 가슴 속 추억 역시도...

 

양병주 (2017.01.03 13:56)
2016년! 추억의 한편으로 남길 바라며^^ 삭제
기획팀 (2017.01.04 16:25)
컴백하실 때까지 든든하게 지키고 있겠습니다!!! 삭제
강미선 (2017.01.05 11:44)
추억의 시간 또한 분명 뿌듯하고 의미있었던 삶의 한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지나고 있는 이 시간도 그런 시간이 되리라는 희망으로 새로움과 낮설음에 고민들을 쏟아붓는거겠지요.
지금의 고민들이 나 혼자서만 하는 고민이 아니라는 것을 알도록 솔직히 고백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2016년 기획팀에 팀장님이 있어서 힘이 됐습니다. 화이팅!!
팀장님이 있어서 기획팀의 1년이 빛났습니다. 삭제
박형철 (2017.01.06 14:22)
마천동에서 가끔 뵈요.~~^^ 삭제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등록
목록 쓰기